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입력 2020년08월20일 06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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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 해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3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세대와 홀로계시는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으로 노후 방충망이나 전등, 문고리 교체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사업이다

 

면사무소 직원과 기동대원들은 이런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수리와 함께 쓰레기 수거로 구슬땀을 흘렸다.

 

광산리에 거주하는 윤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청소를 제대로 못했는데 청소해주니 정말 고맙고 방충망도 교체하여 무더운 날 문도 활짝 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복지기동대원은 “이번 봉사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준선 해제면장은 “최근 폭우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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