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폭염 대비 저소득층 냉방용품 지원

입력 2020년08월21일 06시5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사고 위험 증가에 따라 스스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령 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하였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과 노인부부의 무더위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긴급히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목걸이선풍기, 아이스조끼 등을 지급하였다.


기존 취약계층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신규 대상자 등 냉방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노인가구 1,807가구를 선별·발굴하여 하안·소하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100 여명이 8월 20일부터 집집마다 방문하여 폭염예방 냉방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였다.


독거노인 김모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시원하게 보낼 것 같다. 시기에 맞춰 이것 저것 챙겨주는 마음 씀씀이에 항상 고맙다.”며 냉방용품 지원 서비스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특보 발효시 폭염대응체계 강화, 폭염 예방 사업 홍보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여 어르신과 주민들의 불편과 폭염 피해를 최대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