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재단, '백자 - 달을 품다' 특별기획전 개최

입력 2014년05월30일 20시0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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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전통공예원에서 경기 정도 600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전시될 백자 달항아리전시될 백자 달항아리 한국도자재단 제공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한국도자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전통공예원에서 경기 정도 600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백자 - 달을 품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유난히 큰 조선의 백자항아리(白磁大壺) 가운데 대보름의 넉넉하고 밝은 달을 떠올리게 하는 달항아리를 주제로 열리는 특별한 전시회다.

경기도 광주는 조선시대 어기(御器)를 생산하던 관요(官窯)가 있던 곳으로 특히 달항아리는 경기도 백자 가운데 최고로 손꼽힌다.

전시는 제1부 '초지일관(初志一貫), 달항아리를 고집하다', 제2부 '호중지락(壺中之樂), 아름다움을 조우하다'로 구성되며 박부원·이광·권대섭·신현철·강민수·한일상·노승렬·심정섭·이용백·노영재·한기석 등 11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도자재단 이완희 대표이사는 "경기정도 60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원만함과 순수함, 넉넉함을 느끼게 하는 전통 달항아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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