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침수피해 이재민 재난심리회복 지원

입력 2020년08월21일 12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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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심리회복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방문하여 건강측정과 재난 심리지원을 실시했다.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 10명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구성하여 황전면 용림마을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하였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은 이재민 10명의 심리상태 파악과 회복에 중점을 두고 우울·스트레스 검사와 재난척도 검사를 실시해 자가 대처능력 향상과 심리적 안전 도모를 위한 심리방역을 제공하였다.

 

또한 검사결과를 토대로 불안감이 심화되는 고위험군의 경우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의료기관에 전문상담을 의뢰해 조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재산피해, 생활터전 침수를 경험한 주민들의 심리회복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침수피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재난상황에서도 보건소 내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통해 즉각적인 심리회복을 위한 현장지원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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