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1년 농산물우수관리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입력 2020년08월26일 09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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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오는 9월 7일까지 2021년도 농산물우수관리(GAP) 지원 사업을 시군을 통해 신청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아우르는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지원 사업은 GAP 안전성 분석과 GAP 시설보완을 지원한다.
 

GAP 안전성 분석 지원 사업은 GAP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비(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와 토양‧용수의 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 금액은 안전성 검사의 경우 부담한 검사비용 전액이며, 토양‧용수 분석은 점당 지원한도액이 25만원이다.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은 농산물 품목별 주요 생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분석으로 그 결과는 5년 동안 유효하여 농산물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만 받으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GAP 시설보완 지원 사업은 GAP 시설로 지정을 희망하거나 이미 GAP 시설로 지정받은 후 시설 보완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GAP 시설 인증 기준에 부합되는 작업장, 수확 후 관리설비, 저장시설, 위생시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여 안전 농산물의 생산기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청주와 충주, 단양 등 도내 3곳에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성춘석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GAP 인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인증 농가에 GAP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는 만큼 많은 신청과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GAP 인증면적(6,939ha)은 2018년(6,642ha) 대비 4.5% 증가했으며, 도는 2021년까지 2019년 대비 10% 증가(8,326ha)를 목표로 GAP 인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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