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북구, 남구 기초자치단체장 주말 유세전 치열

입력 2014년06월01일 15시5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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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1일 울산 동구, 북구, 남구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여야 후보가 마지막 휴일 유세전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권명호 새누리당 동구청장 후보는 휴일을 맞아 1일 울기 등대 관광객과 교회 신도들을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권 후보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국회의원이 내란음모 혐의로 1심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는데 이런 당에 동구를 믿고 맡길 수 없다"며 "새로운 구청장, 힘있는 여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촉구했다.

 현 구청장인 통합진보당 김종훈 후보도 조기축구회와 야구동호회 행사장및  교회를 방문, 주민들의 한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구청장 재임기간 구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동해왔고 앞으로 4년간 노동자, 서민을 더욱 존중하는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동구청장 선거에 나온 같은 야당 후보인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용 후보와 노동당의 손삼호 후보도 교회와 관광지를 돌며 막판 표심잡기에 전력을 다했다.

박천동 새누리당 북구청장 후보는 교회와 시장 장날 유세에 이어 오후에는 개그맨, 가수의 지원유세를 받기로 했다.

경쟁후보인 통합진보당 윤종오 후보의 전과 허위 소명과 관련, 박 후보는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관위가 윤 후보를 검찰에 고발한 것을 환영한다"며 "검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교회와 성당,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체육대회, 여성축구대회 행사장 등을 찾아 나들이객의 표심을 잡는 데 집중했다.

 북구청장 야당 후보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재근 후보도 선거운동원들을 총동원해 나들이객을 상대로 막판 유세전을 펼쳤다.

1대 1구도로 혼전을 벌이는 남구청장 선거의 새누리당 서동욱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진석 후보도 교회나 성당, 야유회 행사장, 전통시장, 주요 간선도로 등을 유세차로 돌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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