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태풍 ‘바비’ 피해현장 방문

입력 2020년08월27일 15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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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태풍 ‘바비’ 피해현장 방문김영록 전남지사, 태풍 ‘바비’ 피해현장 방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동평 영암군수가 27일 오후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영향으로 배 낙과피해를 입은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한 과수원을 찾아 김상하 농가로부터 낙과 피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제8호 태풍 ‘바비’ 피해와 관련 영암군 신북면 배 재배농장을 찾아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전남에서 최대 순간풍속이 신안 흑산도 초속 47m, 홍도 41m, 진도 서거차도 39m 등 초강력 강풍이 발생해 벼 도복 및 낙과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영암 신북 배 재배농가 낙과 현장을 둘러본 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정성들여 키운 배가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농가가 병해충 방제 등 후속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재해보험 손해평가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현재 전남지역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은 벼 도복 140ha, 과수 낙과 328ha, 농업시설물 1ha 등 총 469ha로 집계됐으며 피해면적은 조사가 진행될수록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태풍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농가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에 따라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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