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경복궁 사정전 일곽 기록으로 남기다

입력 2014년06월02일 13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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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사정전 일곽 정밀실측 용역 시행

경복궁 사정전 권역 전경(서->동)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복궁에서 왕이 집무를 보던 편전(便殿)인 사정전(思政殿, 보물 제1759호)을 비롯하여, 만춘전(萬春殿), 천추전(千秋殿), 사정문(思政門)을 포함한 일곽(一郭)에 대해 지난 5월 12일부터 오는12월 7일까지 정밀 실측 용역을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궁궐과 왕릉 내 중요 문화재를 정밀 실측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활용하고, 재해와 재난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될 경우 원형 복원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또 용역 결과의 데이터베이스(DB, Database) 구축을 통하여, 관련 연구자와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궁 사정전 등 일곽에 대한 정밀 실측을 위하여, 오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정전에 가설비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경복궁을 찾은 국민이 관람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만춘전, 천추전: 사정전의 부속 건물로서, 왕이 집무를 보거나 연회를 베푸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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