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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제1회 월곶동 온라인 주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주민총회 준비 운영위원회가 비대면 온라인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회 월곶동 주민총회는 2020년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주민 소통의 장이다. 당초 오프라인 참여의 장을 계획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참여로 전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주민총회는 사전투표인단이 ‘2021년 주민자치계획사업 선정’,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선순위결정’의 안건에 대해 온라인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 기간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이다.

온라인 투표는 사전에 사전투표인단으로 모집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월곶동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홍보와 함께 주민자치회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사전투표인단을 모집했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2020년 첫 번째로 개최하는 주민총회를 준비하면서 월곶동에 대한 애향심이 더욱더 높아졌고, 월곶동 주민들도 주민총회를 통해 월곶동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월곶동 주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