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성전면 소규모 재생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0년08월30일 11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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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진군은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성전면 소규모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터와 삶터를 잇는 달무릇 행복마을’이라는 사업명으로 시행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은 성전 면소재지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이 제안하고 추진하는 소규모 마을단위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4억을 투입해 ▲일터와 삶터를 잇는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운영 ▲로컬콘텐츠 활용 주민경제조직 육성 ▲주민참여형 재생계획 수립 및 안전마을 만들기 등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월 성전면 이장단 회의와 강진산단협의회 설명회에 이어 이달 13일에는 성전면 주민들과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주민회의를 실시했다.


 주민회의에서는 소규모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에 이어 주민협의체 구성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 소규모 재생사업에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음 달 8일까지 주민협의체 회원을 모집한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대표 모임이다. 주민협의체 회원은 관련 교육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대표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병기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큰 힘이다”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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