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00만 목표' 당원 배가운동 공식화' 당원모집 캠페인

입력 2020년09월06일 09시2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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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50만명 목표"…

[여성종합뉴스/박재복 기자] 국민의힘은 올해 연말까지 50만명, 내년 상반기까지 100만명의 당원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당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당원 모집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현재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은 32만명 수준이다.


최근 당헌을 개정해 일반당원 가입 시 당에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하지 않아도 되도록 문턱을 낮췄다.


당협위원회가 관할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당원을 모집하면 이를 개인별 실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나중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마일리지' 제도도 검토 중이다.


당 디지털정당위는 업무 효율화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을 다음 달부터 순차 공개하기로 하고, 이 마일리지 제도도 새 시스템에 추가할 계획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공격적인 당원 모집 캠페인이 시기상조라는 우려로 일각에서는 책임당원보다 보궐선거 경선에 참여할 국민선거인단을 모으는 데 공들여 당세도 키우고 선거 붐도 일으키는 게 급선무라는 의견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당이 당원을 늘리고 지지세를 키우는 건 당연하다"면서도 "보궐선거 경선과 무관치 않아 구체적인 방향을 더 논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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