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투병중인 70대 부부 '동반자살' 시도

입력 2014년06월07일 14시3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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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6일 오후 11시13분경  대구시 동구 해맞이다리 인근 금호강에 투병중이던 70대 부부가 탄 승용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부인(73)이 숨지고 운전중이던 남편(75)은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남편이 암투병 중인데다 부인은 치매를 앓고 있어 평소 신병을 비관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과  사고 직후 집에서는 "내가 생각한 최선의 방법이다. 엄마가 사는 것이 사는 게 아니다"라고 쓴 남편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동반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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