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의원, 건설 현장 집회·시위 '2016년 2천598건→ 지난해 1만2천553건으로 5배 증가...'

입력 2020년09월17일 08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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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연합뉴스 자료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이 이날 경찰청과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설 현장 집회·시위는 2016년 2천598건에서 지난해 1만2천553건으로 5배 증가했다.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건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7월 말 기준 7천848건의 집회·시위가 벌어졌다.

월평균 1천121건으로, 지난해 1천45건보다 많았다.

 
반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 건설 현장의 불공정한 관행을 근절하고 갈등을 풀겠다며 만든 '건설산업 노사정 갈등해소센터'에는 출범 1년 2개월간 단 한건의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며 "건설 현장의 갈등은 크게 늘고 있는데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유명무실한 상황"이라며 "건설산업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제도를 보완하고 추가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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