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장 개설 혐의 개그맨, 진짜 전주 따로 있다며 고소장

입력 2020년09월17일 13시36분 김규리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도박장 개설 혐의 개그맨, 진짜 전주 따로 있다며 고소장도박장 개설 혐의 개그맨, 진짜 전주 따로 있다며 고소장

[여성종합뉴스/김규리 프리랜서기자]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출신 김씨의 법률 대리인은 지난16일 "도박장 '전주' A씨를 공갈 등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씨 측은 "도박장은 A씨가 개설한 것인데 잘 안 됐는지 금방 그만뒀다"며 "함께 도박장을 한 개그맨 최모씨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했다가 갚을 능력이 안 되니 김씨에게 장기간 공갈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자신이 피해자라면서 빠져있고 현재는 김씨와 최씨만 기소된 상황"이라며 "최씨가 개입한 것은 맞지만, 김씨는 도박장을 개설했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남부지검은 도박장소 개설 등 혐의로 개그맨 김씨와 최씨를 지난 1일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2018년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직접 도박에 참여한 혐의도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