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연휴 코로나19 ‘지역감염 1명’ 늘어

입력 2020년10월01일 13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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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지난달 30일 도내에서 20일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1명이 발생, 감염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 170번 확진자는 타 지역 출장이 잦은 순천 거주 50대 남성이다.

 

지난달 27일 발열증상이 있어 28일 순천지역 의료기관 진료 이후 자차를 이용해 29일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 진단검사 결과 지난달 30일 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받았다.

 

확진자는 즉시 순천의료원에 격리 조치돼 입원 치료중이며, 현재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있는 상태다.

 

전라남도는 신속대응팀을 긴급 파견해 순천시 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신속한 접촉자 파악 및 분리를 위한 CCTV 영상 분석, 진단검사 조치 등 강도 높은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내에서 20일 만에 지역감염자 1명이 발생돼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 전파가 이뤄지지 않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전라남도는 정부지침보다 강화해 접촉자의 범위를 넓혀 신속한 진단검사와 빈틈없는 격리조치로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휴기간 동안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집에 머무르면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상담 받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70명으로 이 중 지역감염은 134명, 해외유입은 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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