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방장관 아라우 부대 전원 유공표창 수여

입력 2014년06월11일 00시29분 양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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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방장관 아라우 부대 전원 유공표창 수여필리핀 국방장관 아라우 부대 전원 유공표창 수여

[여성종합뉴스] 지난해 초대형 태풍 ‘하이옌’ 피해복구를 위한 파병된 필리핀 합동지원단에 볼테르 가즈민(Voltaire Gazmin) 필리핀 국방장관이 방문해 전 장병에게 표창(BaKas Parangal:재해 및 재난복구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표창)을 친수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0일, 가즈민 국방장관은 국가재난본부 사무총장 등 일행 20여명과 함께 아라우부대를 방문해 한국군과 필리핀군을 격려하는 한편, 아라우부대가 진행하고 있는 직업학교 등 민사작전현장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표현했다.

가즈민 국방장관은 아라우부대 전 장병에게 메달을 친수하면서 “아라우부대의 활동은 태풍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북돋고 있다.”며, 아라우부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가즈민 국방장관은 지난 29일 한국을 방문해 김관진 국방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아라우부대 파병연장을 요청했으며 부대의 재해복구 작전 및 성과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가즈민 국방장관은 아라우부대에 점심식사로 필리핀 현지 음식을 뷔페로 제공해 부대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지며, “앞으로도 아라우부대와 필리핀군이 하나 되어 힘차게 태풍피해지역 정상화를 위해 나아가자.”고 말하며, 앞으로도 아라우부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아라우부대는 전개 후 초등학교, 보육원, 병원, 참전용사 주택 등 26개의 건물을 복구하였으며, 격오 마을로 찾아가는 종합의료지원을 통해 15,000여 명의 주민들을 진료해 주민들에게 아라우라는 부대애칭처럼 희망을 선물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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