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문창극, 청문회 가기 전 적극적인 해명 필요"

입력 2014년06월17일 12시35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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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얘기만 갖고 해명이 안 된다" 지적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17일 교회 강연 등과 관련해 역사인식 논란에 휩싸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두고 "심의가 잘못 전달됐다고 본인이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청문회에 가기 전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서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통일경제교실을 마친 뒤  문 후보자의 적격 여부를 두고 "종교인이 종교 집회에서 한 설교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에 이걸 갖고 그 사람의 전체를 재단한다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자는 지난 15일 "나의 진심을 정확히 전달하지 못한 표현의 미숙함 때문에 오해가 생기게 됐다"며 "위안부 발언 등으로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 기자회견을 시도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쌍방향 대화를 해야 한다"며 "일방적 얘기만 갖고 해명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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