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사마르칸트 방문.

입력 2014년06월18일 10시4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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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18일(현지시간) 오전 유라시아 교류의 중심지로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려온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사마르칸트는 1220년 칭기즈칸에 의해 패망되기 전까지 유라시아의 실크로드(비단길)의 교역기지로 번창했다. 또한 14세기 티무르제국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고도로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날 박 대통령의 사마르칸트 시찰에는 이슬람 압두가니예비치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이 직접 동행할 예정이다. 사마르칸트는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의 고향으로 박 대통령의 사마르칸트 방문은 양국 정상간 친분을 다지는 목적도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당초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가 안내할 예정이었으나 카리모프 대통령이 오늘 오후 정상회담이 끝나고 '제가 가서 안내를 해도 되겠느냐'고 제안했고 박 대통령이 '그래주면 영광이겠다'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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