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할머니 1인 시위 "문창극 후보자는 자진사퇴하라"

입력 2014년06월18일 11시1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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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17일 김복동 할머니가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극우적 신념을 가진 자를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문창극 후보자는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한다면, 후보직 자진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2장의 플래카드를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김복동 할머니는 "우리는 각국을 다니며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을 하는데, 이제야 정부도 눈을 뜨나 했더니 엉뚱하게 '되지도 않을 사람'이 국무총리로 나와서 망언을 했다"며 "대통령이 반장도 못할 사람을 지명한 것은 너무나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지난2011년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과 서울대 수업 중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며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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