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반환 공여구역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부산시민공원 벤치마킹

입력 2020년11월06일 17시2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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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CPX훈련장, 소총사격장) 활용방안’ 수립을 위해 부산시민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제문화국장 등 관계공무원 9명, 지역주민대표, 알파탄약고 연구회 대표가 참여해 공원 내 역사관, 하야리야 광장 등을 둘러보았으며, 부산시민공원 조성에 참여한 금정구청 장승복 건설과장의 설명을 듣고 공여지 반환 및 공원조성 과정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우리시에 접목하여 공여지 활용계획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공여지에 한미우호증진을 위한 역사관건립, 노송군락지를 활용한 생태공원 등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모색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며 “평택시는 공여구역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민공원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경마장으로, 광복직후 유엔사령부로,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부산사령부(캠프 하야리아)로 활용되던 곳이나, 2002년 체결된 LPP계획에 의해 2010년 부산시로 소유권이 이전됐으며, 환경오염정화사업 및 토양오염 정화사업 추진을 통해 2014년 5월 1일에는 부산시민공원(역사박물관, 공연장, 잔디광장 등)으로 개장된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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