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거리가게 상인 코로나19 선제검사 총력

입력 2020년11월06일 20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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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거리가게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는 구민과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특히 서울 동북권 최대의 전통시장인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등 인근에 소재한 550여 개의 거리가게 종사자들은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많아 지역 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 5일부터 구청 누리집을 통한 코로나19 선제검사 홍보와 더불어 구청 직원이 거리가게에 직접 방문해 상인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감염 경로 미상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소재한 거리가게 상인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구민과 감염 취약계층 등이 처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 빨리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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