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의원, 육군훈련소 ‘인터넷 편지 쓰기 서비스 축소 철회’ 이끌어

입력 2020년11월07일 09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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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육군훈련소가 인터넷 편지 쓰기 서비스 중단을 철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련소는 지난 9월‘10월 12일부터 일일 단위로 편지 출력과 개인별 전달을 하다보니 평균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이를 위해 인쇄용지가 많이 소비되고 있다는 이유’로 훈련병 인터넷 편지쓰기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고해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전용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훈련소 편지 서비스 축소는 훈련병들에게 부당한 정책이라며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했고, 담당 육군 관계자와 수 차례 논의를 이어왔다.


이에 10월 말경부터 진행한 내부논의 결과 훈련소는 ‘의견수렴과 보완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오는 13일부터 본래 시행했던 인터넷 편지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용기 의원은“훈련병들은 인터넷 편지만 기다리며 힘든 훈련소 생활을 견뎌내고 있는데 현실을 모르는 행정편의적 정책”이라고 말했으며,“앞으로 군장병들의 희생보다 정책편의가 우선되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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