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 검진

입력 2014년06월19일 11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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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성남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시청 한누리실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

시와 협약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의 내과·산부인과·소아과·가정의학과 의료진 32명이 의료 봉사를 나오고, 성남시 결혼이주여성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육생 8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 2명이 봉사에 참여한다.

검진 대상은 사전 접수한 외국인과 결혼이주여성, 자녀 등 86명이며, 혈액, 방사선, 심전도, 심초음파 등을 검진한다.

검진 후 이상 소견자는 2차 의료기관으로 재진을 의뢰하고 병세에 따라 진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한다.

성남지역에는 현재 조선족,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등 2만7,687명의 외국인·다문화가족이 거주해 경기도 내에서 5번째로 타국 출신이 많다.

시는 외국인과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등 5개 병원과 2012년 3월 협약을 맺어 최근 2년간 435명을 무료 검진했다.

오는 8월 30일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여성가족부, 라이나생명 지원으로 시청 한누리실에서 치과 무료 진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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