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 관내 어린이집 구강건강관리 실시

입력 2020년11월11일 06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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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어린이집 구강건강관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 구강보건센터는 지난 10일 구림어린이집 원아 8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만3세~6세 원아 172명을 대상으로 충치에 취약한 유아에게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유아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강질환은 다른 질병과 달리, 예방이 가능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잇솔질로 구강건강 관리능력을 키워야 한다. 구강질환 1위인 치아우식증(충치)은 주로 취학 전부터 발생하여 일단 충치가 생기면 그 치아는 평생에 걸쳐 점점 손상된다. 그만큼 어린시절에 치아관리습관을 잘 갖추는 것이 성인이 되어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구강교육을 통해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갖도록 올바른 잇솔질법 지도와 함께 칫솔세트 등도 나눠줘, 아이 스스로 치아관리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하여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충치예방(40%이상) 효과가 높다”면서 “불소도포와 함께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발열검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사항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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