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마무리

입력 2020년11월11일 13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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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마무리 광양희망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마무리

광양희망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마무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교육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백운산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6개월간 총 18회에 걸쳐 독서와 체험활동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해 왔다.


수업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체험활동 위주의 독서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아동센터가 휴원하는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독서 교육뿐만 아니라 도서관 전시 관람, 영화감상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강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최준혁 사서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던 아이들이 점차 책 읽기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면서 사서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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