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국회 중진의원 오찬간담회

입력 2014년06월19일 21시5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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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20일  국회 한옥 사랑채에서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 각 당 원내대표 및 5선 이상 중진의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국회 원로회의체 구성 등 국회 현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다.

 정 의장은 앞으로 국회가 쟁점법안을 두고 여야가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 갈등을 해소하고 의견차를 좁히는 역할을 하게 될 국회 원로회의체의 구성과 관련해 제안배경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앞으로의 회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지난 5월 29일 국회의장 당선인사에서 ‘국회의 혁신, 화합 그리고 소통’을 강조하면서, “여야 상호 호혜‧존중의 원칙을 엄격히 지키고 선임자를 존경하는 불문율을 세워야한다”며 “국회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 여야 5선 이상 의원들로 국회원로회의체를 구성해 여야 간 경색 국면을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찬에는 정 의장을 비롯해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오병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인제‧황우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이미경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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