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조업 중인 어선에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 긴급 이송

입력 2020년11월14일 15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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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이 어선에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인수받아 이동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는 조업 중인 어선에서 발생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오후 5시 5분경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서방 42해리(약 7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9.77톤, 승선원 7명)에서 B씨(남, 64세)가 작업 중 오른손 엄지손가락 절단 및 오른팔이 골절되었다는 신고가 통신기를 통해 경비함정 312함에 접수되었다.
 

312함은 즉시 현장으로 이동하여 지혈대와 압박붕대로 응급처치를 실시하였으며 신속한 이송을 위해 덕적도에서 소방헬기에 인계하였고, B씨는 인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조업할 때는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 주시고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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