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소무의도 고립 낚시객 16명 구조

입력 2020년11월14일 18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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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이 고립자에게 접근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중구 소무의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 중 고립된 1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2시 11분경 인천 중구 소무의도에 낚시 차 입도하였다가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된 A 씨(남, 28세)의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121정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121정은 저수심으로 고무보트를 내려 고립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 후 육상 구조팀에 인계하고 인근 주변 안전순찰 중 추가로 13명을 발견하고 순차적으로 구조했다.
 

이들은 휴일을 맞아 소무의도에 가족 및 지인들과 낚시 차 입도하여 물이 들어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되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 등 활동 시에는 물 때를 숙지해 고립을 예방해야 하고 고립이 되었을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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