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특정해역 전복선박 '함정 17척·항공기 6대 투입' 2명 구조, 3명 수색 중

입력 2020년11월14일 22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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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및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해양경찰 잠수요원들(인천해경제공)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4일 오후 6시 7분경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약 23해리(43km) 해상에서 어선 A호(12톤, 승선원 5명)가 전복되어 구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승선원 5명 중 2명 구조(1명은 현재 의식불명), 나머지 선원 3명에 대해서는 전복선박 선내 수색과 함께 조명탄 등을 이용하여 해상수색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구조 동원세력은 함정 17척(해경 11척, 해군 6척), 항공기 6대(해경 2대, 해군 3대, 소방 1대), 어업지도선 2척, 인근 어선 23척이 구조작업 중이며, 구조세력을 계속 추가 투입 중이다.
 

또한, 인근 항행선박의 안전을 위해 야간 표시등을 설치했으며, 전복된 어선이 더 이상 침몰되지 않도록 리프트 백(Lift Bag)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구조된 선원에 따르면 어로 작업 중 순식간에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상세한 것은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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