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어린이 법제관활동기 책자로펴내

입력 2009년02월10일 13시1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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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법제관들 법령개선 의견에서 활동까지 책자로발간

[여성종합뉴스] 법제처(처장 이석연)는 지난해 활발히 활동한 어린이법제관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대한민국 어린이법제관’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어린이법제관의 그간의 활동 스케치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활동기, 온라인코너에 게재된 어린이 관련 법령이나 제도에 대한 법령개선의견, 언론으로 보도된 어린이법제관 소식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엮어서 구성했다.

 지난해 5월 29일 위촉식 이후 많은 어린이법제관들이 온라인 코너를 통해 1,300여건에 해당하는 개선의견을 제안했으며, 2회에 걸친 토론마당을 통해 ‘학교앞 불량식품 근절방안’과 ‘깨끗한 인터넷세상 만들기’ 등에 대해 진지하고 신선한 많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는 등 어린이들의 눈으로 본 정책에 대한 의견들을 진솔하게 쏟아냈다.

또한 활동기에는 처음 와보는 정부중앙청사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 정부정책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데 도움을 준 법제처장과 법제관들과의 대화, 장래희망이 법조인인 어린이들이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다짐하는 진지한 모습들이 활동기에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어린이법제관 활동기 책자는 1기 어린이법제관과 향후 선정할 2기 어린이법제관, 그리고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배포하여 대한민국 법제업무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을 넓힐 계획이다.

 법제처는 어린시절부터 법치행정에 대한 인식을 가질수 있게 해주고, 어린이나 청소년 관련 법은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불편함을 듣는 과정도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서울시내 초등학교 4~6학년 중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해 총356명을 어린이법제관으로 선정한바 있으며, 올 3월중에 2기 어린이법제관을 모집할 계획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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