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정도시개발사업 장기 발전전략 마련

입력 2020년11월26일 16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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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문정동 일대가 서울 동남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문정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자체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발전전략을 수립, 3개 분야 10개 사업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정도시개발은 논밭과 비닐하우스촌이던 문정동 350번지 일대에 대규모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을 조성해 서울 동남권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시행은 서울도시주택공사가 맡고 있으며 200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미래형업무단지, 법조단지, 컬쳐밸리 등이 조성되었다.

 

2015년 이후 사업대상지 내 기업입주, 기반시설 개방 등 실질적 이용이 이루어지면서 문정동 일대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구 유입 효과는 상주인구 약 4천 명, 상시근로자 약 3만 명, 일평균 유동인구 약 15만 명이며, 미래형업무단지 내 입실률 95%로 청년일자리 3만 개 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기업‧직장인 중심의 주5일 상권 형성에 따른 주말 이탈현상, 신규 산업 육성을 위한 업종 발굴 및 입주기업 지원 강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몇 가지 개선점이 발생했다.

 

이에 구는 지난 10월 말 자체 중간평가를 실시 △신성장동력산업 특화 및 비즈니스 활성화 △동남권 문화예술 허브조성을 통한 복합상권 강화 △교육체계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육성 및 핵심앵커시설 기능 강화를 위한 관련 용역 추진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업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담 지원센터 구성·운영, 송파의 새로운 중심지 도약을 위한 브랜드화 추진, 컬쳐밸리·탄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 컨텐츠 확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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