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 3차 대유행 선제적 대응 주력

입력 2020년12월15일 17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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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가 코로나 3차 대유행에 앞서 관내 일반음식점 등에 살균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5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지난 주 일반음식점 1750여 개소에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포스터를 부착하고 업소별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관용 나주시외식업지부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많은 이용객들이 다녀가는 음식업소부터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해 실천해야한다”며 “손 씻기, 시설 소독, 소독제 이용 등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에 있다.

 

2단계에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22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카페와 식당은 22시 이후부터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PC방, 오락실, 영화관 등은 음식섭취를 할 수 없고 결혼·장례식장 등 경조사 장소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의 20%이내 참석이 가능하며 소모임·식사가 전면 금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침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작업과 방역물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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