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

입력 2020년12월16일 09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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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충북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

[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일선 시군과 함께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피해는 주로 영하의 기온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발생하며 매설심도가 얕은 부분, 수돗물 사용이 적은 정체수 구간 등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한다.
 

특히, 수도계량기 동파의 경우 계량기 보호통 보온조치를 소홀히 하거나 장기 출타 등 물 사용이 없는 가구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파방지 사전대비기간을 운영해 시군별 실정에 맞는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수도계량기 보온조치, 취약시설 중점관리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파피해 발생 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한파 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 등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시군 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은 직접 사용하는 수용가의 관심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시군별 요금고지서, 신문, 홈페이지, 반상회,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대책을 추진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전대비기간 동안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동파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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