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봄철 산불 제로화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

입력 2021년02월03일 09시2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곡성군이 2021년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봄철은 건조하고 강해 산불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어느때보다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특히 봄철 산불의 74%는 소각 산불로 이를 예방하는 것이 산불방지의 핵심이라는 것이 곡성군의 설명이다.

 

곡성군은 올해 목표를 ‘소각산불 제로화’로 삼았다. 이를 위해 66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했다. 진화대는 산불 취약지 집중 단속, 불법 소각 산불 및 입산자 화기물 소지 단속 등 강력한 산불 예방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곡성군은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산불 특별주의 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공동소각, 임차 헬기 및 드론을 활용한 항공 예찰 강화, 스마트 산림재해 앱을 이용한 산불 신고 교육,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 홍보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형 산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것이다.

 

군 산림과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