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년보좌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청년보좌관’은 동작혁신교육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의회 정책 연구 보좌 및 청소년 분과, 청소년 축제 등 청소년 자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동작혁신교육지구 내 청소년 자치활동 참여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오는 17일(수)까지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청소년 자치활동 경험,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하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24일(수)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보좌관은 12월까지 청소년 자치활동 중 본인 희망 분야에 배치되어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주 15시간미만 비상근으로 시간당 1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9명의 청년보좌관을 선발하여  의회바로알기, 정례회, 청소년 e스포츠대회 운영 등을 지원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같은 경험을 먼저 한 청년보좌관이 멘토가 되어, 후배들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청년이 되어서도 혁신교육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