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간척지 재배 ‘사료용 피’, 생산성 높여라!

입력 2014년07월10일 22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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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의 하나로  10일 부안군 계화면 벼맥류부 간척지 시험연구포장에서 ‘간척지 사료용 피 생산 연구 현장 토론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생산자 단체와 축산 농가, 농·축협 관련 기관의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험 재배하고 있는 33계통의 사료용 피 생육을 살핀다.
 
 이어 간척지에서 사료용 피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과 재배할 때의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이건휘 과장은 “간척지에서 사료용 피를 재배하려면 무엇보다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염분 농도가 높은 새로 조성된 간척지에서도 안정적으로 사료용 피를 생산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재배 방법을 마련해 현장에 보급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피는 생육기간이 90일∼120일로 비교적 짧아 1년에 2차례 재배할 수 있으며, 비교적 염에 강해 작물 재배가 어려운 간척지에서도 잘 자란다.
 
 간척지에서 사료용 피를 재배하면 경지 이용률을 높여 축산 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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