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 기관 공모

입력 2021년03월02일 06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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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중단 없는 구민 학습권을 보장하는 지역 특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지역 내 평생 학습기관을 공모한다

 

구가 공모하는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기본 방향은 사회적 쟁점, 전문분야 역량강화 등 구민 요구를 고려한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구성해, 단순한 지식 전달 차원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구민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런 목적에 걸맞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역 평생학습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개발‧운영함으로써,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회복하여 학습의 결과가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매년 지역특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2020년에도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청소년 독서멘토 양성과정 등 5개 기관의 프로그램을 지원,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과 지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2021년에는 공모 분야는 크게 일상학습과 전환학습 2가지다. 일상학습 분야로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시민회복 프로그램(심리‧정서 관련 및 공동체 의식 함양, 인문학적 교양‧상식‧문학‧역사‧철학 관련 교육 등이 해당) ▲다문화‧장애인‧미혼모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공모한다.

 

전환학습 분야에서는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전문가 양성 및 공인‧민간자격증 과정 등) ▲AI 및 4차 산업분야 교육 등 미래사회 시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 동안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 대상은 평생교육법 및 타 법령에 따라 설립된 지역 평생교육기관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영리 학원, 교습소 제외)다. 예산은 기관 당 100만 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평생을 통해 누리는 배움의 기쁨이 지역사회와 구민의 발전과 성장을 담보할 것”이라며, “구민 누구나 배우고 꿈꾸는 평생학습도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 평생학습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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