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보행약자 내비게이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입력 2021년03월22일 22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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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의원 '보행약자 내비게이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조명희 의원 '보행약자 내비게이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은 이종성 의원(국민의힘)과 함께 22일 오후 3시 '보행약자 내비게이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원격접속 및 화상회의를 이용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회 ICT융합포럼과 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이 공동주최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사)공간정보산업협회가 공동주관을 맡았다.

 

조명희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지도어플을 사용한 길 찾기는 당연한 일이 되었지만, 보행약자를 위한 지도 및 공간정보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국가공간정보 기본법에는 누구나 공간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 의원은 “50cm 해상도의 정밀지상관측용 국토위성 1호가 오늘 발사됐다”면서, “3차원 위성영상과 기존의 지도‧공간정보 데이터가 결합한다면, 보행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시간의 정밀한 내비게이션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는 신동빈 안양대학교 도시정보공학과 교수가  '보행약자를 위한 디지털 국토, 그 현황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보행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스마트시대 공간정보 활용 방안과 보행약자를 위한 길안내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권재현 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교수, ▴오창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편의정책국장, ▴이태형 새한지앤아이㈜ 전무이사와 이봉준 ㈜씨엠월드 대표이사가 맡았다.

 

▴백태경 (사)한국지리정보학회 회장, ▴김형태 (사)스마트도시협회 부산에코델타시티추진단 수석, ▴최현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융합연구본부 연구위원, ▴서인환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고용안정지원본부장, ▴신용호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과 과장, ▴이하준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보행약자를 위한 표준화된 공간정보 구축 및 보행약자 유형별 맞춤형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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