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입력 2021년03월25일 16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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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의‘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여성종합뉴스]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박 의장은 접종 후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많은 분들이 백신을 안심하고 맞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또 “독감 예방주사 맞는 것과 차이가 없다”면서 “하나도 아프지 않다.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박 의장의 이번 백신 접종은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예정된 5월 러시아 순방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10일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되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박 의장 부인 한명희 여사 및 순방 필수 인력도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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