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버스정류소 주변 지장물 정비

입력 2021년04월06일 07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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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올해 9월까지 버스승하차를 방해하는 정류소 주변  가로등, 가로수 등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구에서 버스정류소 지장물을 점검한 결과, 가로등·가로수·녹지대·전주·소화전 등 총 331개 정류소, 793개의 시설물이 버스 승하차를 방해하는 위치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버스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정류소 주변을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 


송파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여 2억4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2021년도 당해 사업으로 64개 정류소의 182개 지장물에 대해서는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4~5월 지장물 정비 공사를 발주하여 9월까지 공사를 마친다. 


▲버스 정차위치를 결정하는 버스표지판, 승차대 등을 이설하여 버스 출입문 주변에 지장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 버스의 승하차를 가로막는 가로등, 보안등, 가로수 등의 시설물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승객의 시야와 안전공간을 확보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버스정류소 주변 지장물로 인해 버스 승하차 시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이번 정비사업으로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주민의 일상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주민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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