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규제애로 해소 위한‘적재적소’ 본격 가동

입력 2021년04월06일 07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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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적재적소’ 라는 문구를 내걸고 규제해소를 위해 관련 부서가 ‘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 재빨리 현장을 찾아가 ‘적’,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소’, 소기에 규제를 개선하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군민과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농공단지 입주 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공단지의 한 입주 업체 대표는 “그동안 불합리한 규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군에서 찾아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하여 한시름 놓았다.”면서 “앞으로도 혼자 고민하지 않고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를 통해 군 관계자들과 소통하여 해결 방안을 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농어업인, 관내 기업 등 민생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여 규제 혁신 성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완도군은 ‘2021년 규제혁신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완도규제개혁위원회 운영, ▲중앙부처 건의 과제 발굴,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 ▲자치법규 규제 입증 책임제를 통한 규제 개선, ▲자치법규 등록 규제 정비,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 개최 등 규제혁신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완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 규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도내 최초로 규제혁신 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외적으로 ‘규제혁신 잘하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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