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기미4·8만세운동 추모식 거행

입력 2021년04월09일 05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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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에 참석한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함평군과 해보면청년회가 8일 해보면 문장 3·1 만세탑 광장에서 기미4·8만세운동 추모식 행사를 거행했다.


함평 문장 4・8 독립만세운동은 102년 전인 지난 1919년 4월 8일 문장 장날을 기해 지역의 애국지사 24명이 함평 보통학교 학생들과 함께 실시한 만세운동으로, 훗날 많은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동이다.


이번 추모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가두행진 등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생략한 채 유족 대표와 이상익 군수 등 약 50여 명의 소수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조국을 위해 한 몸 바쳤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심과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미 4·8 만세운동 기념관’도 올 연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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