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연다

입력 2021년04월13일 09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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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오는 14~15일 제41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틀에 걸쳐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기념식(1일차)과 주간행사(2일차)로 구성된다. 


먼저 14일 오후 2시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순이다. 유튜브에서 ‘용산구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를 검색, 채널 접속 후 시청 가능하다.


주간행사는 15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시청각 보조기기 체험, 장애인식개선 퀴즈 등 체험·게임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소수 인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사전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 구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소외 될 수 있는 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 장소는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다. 구는 지난 2019년 장애인 복지원년을 선포하고 서빙고동에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496㎡ 규모로 다목적 강당, 일자리창출 사업단, 가족지원센터, 주간보호센터, 정보화교육장 등 장애인 편의를 위한 시설을 갖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는 구의 장애인 복지 사업을 구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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