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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지역 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거나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홀몸노인 47명을 대상으로 ‘접종 돌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고령자 백신 접종 시기에 맞춰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관 통합 돌봄서비스의 일환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75세 이상 홀몸노인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사항을 신속히 파악한 후, 이를 노인돌봄 생활지원사와 긴밀히 공유하게 된다. 생활지원사는 홀몸노인의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접종 후 3일 동안은 유선확인 등을 통해 이상반응을 관찰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홀몸노인의 안전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겠다는 목표다.

류영기 부평1동장은 “돌봄 모니터링을 통해 홀몸어르신에 대한 보건의료와 돌봄 서비스의 통합적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고,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부평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