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체

입력 2021년04월14일 0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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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9일부터 23일까지 '은평봄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봄봄축제는 매년 은평구 내 장애인복지 기관과 단체들의 네트워크 조직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약칭 장은사)'이 주관하는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봄봄’에 담겨진 “주민들이 마주보고 바라보며 함께”의 의미를 살려서 온라인과 소규모의 오프라인 행사를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장애인주간 선포식 영상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권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22일에는 서울혁신파크 내 더스마일치과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장애인 치과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 돌아본 10년, 앞으로 10년’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한다.


또한, 은평 곳곳에서 배부하는 화분과 엽서가 담긴 꾸러미를 받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온라인으로 인증하는 ‘새싹챌린지’가 축제기간 내내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장은사420’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열정을 다해 준비해 주신 장은사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일 수는 없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존중하며 더불어 살면서 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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