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입력 2021년04월22일 21시4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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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인천 동구,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1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총 6.86억 원(국비 3.43억, 시비 1.72억, 구비 1.72억 등) 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의 ‘21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기존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해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2017년 선정된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 뉴딜사업지역인 송럼오거리 주변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올해 하반기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과 보행 음성안내 보조장치, LED 바닥유도등 등으로 이루어진 스마트 횡단보도를 송림오거리와 전통시장 주변 횡단보도 7곳에 설치하고 내년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횡단보도가 보행자 및 운전자의 주의력과 상황 판단력을 높여 교통 사고율 감소 등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IoT(사물인터넷)센서를 통한 보행 행태 DB화 및 분석을 통한 시민 보행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보행 행태 분석 및 주민의견 조사를 통한 횡단보도별 보완 사항을 파악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송림오거리 인근은 차량도 많이 다니고 주변에 전통시장이 자리잡고 있어 구 관내에서 보행자 수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라며 “노령인구 비중이 높은 구 특성상 어르신 등 교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첨단 교통안전시설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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