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이 이렇게도 변한다!”

입력 2014년07월21일 06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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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북서울 중학교 자원봉사 펼쳐

“폐현수막이 이렇게도 변한다!”“폐현수막이 이렇게도 변한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북서울중학생들이 도봉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로 폐현수막을 이용한 파우치 만들기 활동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

폐현수막은 해마다 1만6천 장 정도가 발생하는데, 대부분이 광고용·홍보용이기에 한 번 사용하고 버린다.

매립을 할 경우 50년이 지나야 썩고, 소각을 할 경우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폐현수막을 이용한 장바구니, 컵홀더, 쓰레기 봉지 등의 리사이클링이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다.

처음에는 어려울 것만 같았던 재단과 바느질에 정성을 쏟은 끝에 어느새 파우치가 완성됐다.

학생들은 완성된 파우치에 기쁨을 느끼며, 환경을 위한 재활용이 어렵지 않다는 사실에 뿌듯함도 표했다.

청소년들의 성장을 이끄는 자원봉사의 확대를 체계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도봉구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뜻한다.

구체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세대공감 활동,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 폐현수막 재활용 활동 등 학교별 학년별 다양하고 특성화된 봉사를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봉사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이 구청장은 “어느 시기보다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자원봉사를 접하게 되면 건강한 인격형성 되고 성인이 되었을 때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다.”며 청소년 자원봉사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효문중, 신도봉중, 자운고 등 거점학교로 지정된 학교와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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