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불법 주정차, 어린이 단속반이 뜬다

입력 2014년07월21일 09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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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불법 주정차, 어린이 단속반이 뜬다마포구, 불법 주정차, 어린이 단속반이 뜬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마포구는 23일까지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주정차 위반 단속 어린이 체험단’을  선착순 모집한다.

현장체험에 나선‘주정차위반단속 어린이체험단’.

구는 어린이 체험단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방학동안 주정차위반 단속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 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주정차 위반 단속 어린이 체험단이 되면 크게 △불법주정차 단속업무 사전교육 △교통상황실 견학 및 무인단속 체험 △불법주정차 단속 현장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이 시작되면 학생들은 마포구청 교통지도과가 맡은 업무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구청 지하1층에 마련된 교통상황실로 이동해 고정식 CCTV로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주차단속근거 등 관련 법 규정 등을 익힌 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현장 체험 활동에 나서게 된다.
활동 지역은 상암DMC 같은 주차민원 다발지역 및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이며, 이곳에서 단속직원과 함께 경고장을 직접 발부하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1회당 3시간)를 발급해주며, 구는 교육 종료 후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체험단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생 60명(1회차 당 10명씩 배정)으로 구성하여 7월 31일 ~ 8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 ~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jss931@mapo.go.kr) 또는 팩스(02-3153-9699)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주차 단속현장을 체험해봄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주민들에게도 구정의 교통행정 추진방향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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