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입력 2014년07월21일 17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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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은 지난 19일과 20일 지역 내 C&C미술학원(원장 전병찬)의 대입 준비반 학생 70명이 참여하는 율동생태학습원 벽화그리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틀동안 율동생태학습원의 치료정원 외벽에는 각종 원예 도구 및 화분 그림이, 관리동 내부 벽면에는 동·식물 그림이, 카페 외부 유리창에는 카페 이미지의 그림이 예쁘게 그려졌다.

율동생태학습원은 밋밋하던 건물이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한번 더 찾게 되는 지역사회 내 명소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병찬 C&C미술학원 원장은 “가진 재능을 발휘해 많은 분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게 돼 매우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벽화 그리기가 필요한 공공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은 장애인을 위한 전환교육 실습장으로, 시가 지난 2010년 10월에 준공해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이 환경과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원예치료, 영농체험, 바리스타 교육 등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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