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코로나19 극복’ 양파 사주기 운동

입력 2021년05월04일 06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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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극복’ 양파 사주기 운동 무안군 ‘코로나19 극복’ 양파 사주기 운동

무안 양파밭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무안군은 관내 양파 생산농가들이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무안 양파 사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양파 사주기 운동은 양파 수입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감소, 제주 조생양파 조기출하로 인해 양파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자 군이 선제적으로 양파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했다.

 

무안군 전 공무원이 양파사주기 운동에 동참하며 전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도 양파 사주기 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생양파 구입 신청기간은 오는 7일까지 이며, 양파는 시중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김산 군수는 “우체국 쇼핑몰, 11번가 등 오픈마켓과 홈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로개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판촉 행사를 개최해 무안양파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양파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무안군은 양파소비촉진 종합대책을 수립해 양파값 급락으로 인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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